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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호텔뉴스]경남 1호 충무관광호텔 보존하자"
작성자 : hms 등록일 : 20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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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가 확정된 경남 첫 호텔인 '충무관광호텔'을 보존하자는 모임이 결성돼 주목된다.

통영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충무관광호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통영시에 충무관광호텔 철거 재검토를 공식 요구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 모임은 5일 충무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체결성 취지와 철거대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임 관계자는 "충무관광호텔이 사라진다는 소식에 안타깝다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이런 분들의 뜻을 모아 지킴운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지난달 10일 통영국제음악당 건립을 위해 2007년 7월 토지개발공사로부터 150억원에 매입한 5만여㎡ 가운데 충무관광호텔 건물을 철거하는 공유재산 처분 계획을 시의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까지 충무관광호텔 본관을 비롯해 건물 8동 연면적 6000㎡를 철거한 뒤 3월 중 480억원을 들여 2012년 말까지 완공 예정인 음악당 건립공사를 착공하게 된다.

1971년 경남에서 처음 건립된 충무관광호텔은 신혼여행 등 한려수도 관광에 새로운 지평을 열기도 했으나 1998년 외환위기 때 토개공으로 소유권이 넘어가면서 그동안 임대로 운영되는 등 사실상 명맥만 유지해왔다.

yong4758@newsis.com
출처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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