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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제과뉴스]식품관련 사고, 철저하게 뿌리 뽑는다.
작성자 : hms 등록일 : 200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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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안전청(이하 식약청)이 지난 2월 9일 식.의약품 위해사범 단속을 위해 '위해사범 중앙 수사단'을 출범시킼다고 발표했다.

식약청은 지난해 잇따라 터진 식품관련 사고와 멜라민 사태등을 계기로 식품 위해사범을 절저하게 뿌리 뽑을 예정이다.

식약청은 또 이번에 발족된 위해사범중앙수사단에 검찰청과의 협의를 거쳐 식의약품 유동호 수사전담검사를 특별수사기획관으로 파견했다.

이는 위해사범중앙수사단을 미국FDA(식품의약청)의 범죄수사부(OCI)와 동일한 준사법권을 가진 수사전담 조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다.

총80명 규모로 구성된 중앙수사단은 본청에 20명의 수사 전감 요원과 6개 지방청에 지정된 60여명의 특별사법경찰관이 활동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식의약품 전반에 대한 고의적, 상습적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경행했다고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45명 규모로 신설된 위해예방정책관은 식품 관련 사고예방을 강화한 기관이고 이번에 신설된 위해사범중앙수사단은 사후 감독 기능이 강화된 기관이다.

식약청은 앞으로 두조직이 사전, 사후 관리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월간 베이커리 3월호 뉴스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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